2009년 11월 02일
환청
악몽을 꾸다 다리에 쥐가 나서 비명을 지르면서 깨고 말았다.
진짜 만화처럼 자다가 허억! 하고 일어나는 일이 요근래 꽤 있다.
1권이 나왔을 즈음, 편집장님께 칭찬을 들었다.(당연한 것이 욕은 잘 들리지도 않고, 내가 알아서 보지 않으려고 하니... -_-;;)
아는 사람들에게 책을 나눠줬는데 신인치고는 잘 썼다고 하더라. 하지만 방심하지 말라, 그 사람들은 결국 잘 썼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앞으로 얼마나 잘 쓸지 두고 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말이 너무 무서웠는데, 요근래에는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
거봐라. 결국에 막히고 말았지 않느냐. 책이 안나오고 있지 않느냐.
잠을 자면서 악몽을 자주 꾼다. 기억도 안나는 악몽에서 깨어나 비몽사몽인 채로 멍하니 누워있으면 누군가의 비웃음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환청인 것을 알고 있는데도 잘 안 사라진다. 아... 나 정말 미쳐가나봐. ;ㅅ;
이러다 정신줄 놓진 않을지 무서워 죽겠다.
# by | 2009/11/02 00:11 | 일상의 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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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오늘은 예비군 하다가 도중에 중단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플루때문에 중단하고, 오늘 중단한건 이수한 걸로 친다는 이야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