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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

요즘 일과.


7시 반  기상

8시  사장님의 소환으로 노가다 미션 궈궈

이후 일

이후 일

이후 일

....

사장님이 담배 끊은 이후로 1시간에 오분꼴이던 휴식도 사라지고, 무조건 일.

화장실 가는 척하면서 피는게 유일한 휴식, 무조건 일.

그렇게 일.


패턴 1. 저녁 5시 마무리 - 한달에 한 두번


패턴 2.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마무리 - 매주 수욜은 사장님 성당 가는 날이기 때문에 50%의 확률로 이뤄진다. 토욜도 가끔 성공


패턴3. 저녁 8시 - 하루의 반, 12시간을 꼬박 채우는 기본 패턴. 대부분의 날에 해당된다. 이렇게 일을 하면, 80까지 산다고 치면 40년은 일을 하는거다. ㅅㅂ


패턴 4. 밤 10 - 12시간도 모자라 14시간을 맞춰주는 극악난이도. 이쯤되면 관절에서 삐꺽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목욕, 밥, 잠 밖에 생각이 안난다. 안타깝게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이 패턴


패턴 5. 밤 10시 이후부터 철야 - 죽을 것 같다. 오늘이 딱 이짝... 1시에 맞쳤는데 노가다 17시간 하고 나니, 진짜 온 몸의 뼈 마디가 녹아버린 것 같다. 정말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보약을 먹을까? 운동을 해서 증량할까? 하는 현실도피를 하게 된다. 가끔은 사장님이 정말 원망스러워 찢어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 -_- 그나마 다행은 이제 사장님도 나이 드셔서 철야는 피하신다. 재 작년엔 ㅅㅂ 진짜 일주일에 한번은 철야했는데...




돌아와서..

씻고, 먹고, 차 한잔 마시면 1시간 소요.

고무림, 이글루, 커그, 네이년, 다음, 디씨, 카툰다간다, 싸이 등등 기본 서핑에 1시간 반에서 두시간 소요.



평균적으로 12시에서 1시 사이 한글 프로그램 시작.

3시까지 조낸 쥐어짜며 글 깨작거림.


3시 - 식사. 오탁후처럼 컴터 책상앞으로 밥과 김치만 가져와 대충 배를 채움. 그후 약간의 간식.


4시- 기본 취침시간.

너무 피곤해서 잠이 안오는 지경이나, 거의 없지만 글이 좀 써지는 경우, 혹은 연재글을 반드시 올려야 겠다고 결심한 날에는 대략 5시에서 6시 취침.


7시 반 - 기상. 반복.



*****




그래, 너 말이야! 세상이란 이름의 개색이야!






아... 죽겠어요.

아주 죽겠어요.

한 순간 깨달음을 얻어서, 난 여태 비겁하게 현실을 외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어차피 내가 살아가야 한다면, 비록 내 길이 아니라고 믿어도 일단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며칠 동안 최선을 다했어요.

그 결과...

죽을 것 같아요.

남들은 연말에 망년회다 송년회다 해서 죽을려고 하던데, 난 일에 치여 죽겠어요.

ㅅㅂ 간지 노가다 꾼 되기 조낸 빡세요.

몇 주 동안 하루 14시간은 기본으로 뛰어주고, 어제 오늘은 새벽 1시까지 바닥을 박박 기었어요.

더욱이 놀라운 건 오늘 장장 17시간 동안 노가다를 했다는 거에요.

죽을 것 같아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고, 노가다하면 운동도 되다는 몇몇 사람들이 있는데..

17시간 해봐요.

운동은 근육이 자극 받겠지만, 노가다는 관절이 삭아요.

절대로 운동이 아니에요.

아... ㅅㅂ 무릎이 발발 떨리네..

그래도 내일은 연말이자 일욜, 모레는 연초라 즐겁게 쉴거라 생각하면서 힘들게 버텼는데..

아니에요. 아니에요.

일이 밀려서 내일도 해야해요.

그것도 사장님 오전에 성당 다녀온 다음에 오후에 박박 기게 되는거에요.

아.. 내일은 프라이드, 히어로즈, 유옙씨 여타로 12시간동안 격투기에 빠져 지내려고 했는데..

여자가 만나자고 해도(물론 없지만...) 거절하고 격투기 볼 생각이었는데..

암튼 조낸 슬퍼요.







그나저나 천명 돌파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천명 방문을 육박하던데..

살펴보니 역시 딸갤, 딸갤, 딸갤...

내가 AV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내가 AV 관련 포스팅 몇번 올렸다고...

네이년에서 딸갤 검색하니 내 이글루만 뜨더라... ㅅㅂ

암튼 요건 좀 아니다 싶어서 포스팅 줄일거에요.

한동안 줄이면서 건전하게 살아볼래요.

열심히 말이죠.

죽지 않으면 돌아옵니다.







 

by 완전불량 | 2006/12/31 03:07 | 일상의 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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