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3일
몇몇 감상
조선명탐정
케이블에서 벌써 해주길래 볼려고 했는데, 시간을 제때 못 맞춰서 후반부만.
후반부만 봐도 재밌네.
캐릭터도 살아있고, 톡톡튀고, 위트있고, 디테일한 면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설정 등...
다 못봐서 스토리 흐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후반부만 봐서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언제 시간맞춰서 제대로 봐야할 듯
****
밀렸던 책을 몇편 봤다.
염왕도 봤고, 권왕전생도 보고, 현대물 시장을 열었다는 개천에서 용났다, 60억분의 1도 보고, 항마신장과 황금공자란 글도 봤다.
좀 신기한건, 보통 책을 읽는 시간이 1시간이라면 개천에서 용났다와 60억분의 1은 30분도 안걸렸다는 것.
좋게 보자면 스피디한 가독성. 나쁘게 보자면 글에 심취할 필요가 없고, 정성이 30% 부족한 느낌.
장르적 시선에서 보자면 이게 정답인지도 모르겠다.
암튼 책은 다 재밌게 봤다.
이 외에도 몇 편을 더 봤는데, 거의 다 재밌게 봤다.
기억에 남은 제목을 골라서 본 탓도 있겠지만... 이걸 봐서는 내 시선이 이제 어느정도 대중과 일치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쓰는 글은 왜 그 모양인지...
암튼 느낀 점은... 웬만큼 재밌어서는 안된다는 것.
거의 모든 글에서 재미를 느꼈지만, 내가 읽은 글들이 모두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웬만큼 재밌어서는 부족하다.
졸라 재밌어야 한다.
진짜 졸라 재밌어야 한다.
웬만큼 재밌는 글로 성공하려면... 뭔가 다른게 있어야 한다. 독자의 시선을 잡아끌 뭔가가 필요하다. 표지, 제목, 어그로, 럭키 등등...
암튼 졸라 재밌어야 한다.
****
다시 말하지만... 어느정도의 독자의 시선과 일치하는 것 같다.
어느정도는...
이걸로는 부족하다.
내가 느끼는 재미와 독자가 느끼는 재미가 일치해야만 한다.
내가 즐겁게 쓰고, 읽는 사람도 재밌게 봐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막연하게 머리로는 재미가 뭔지 알 것 같은데... 막상 글로는 안 써지네. 허허.
뜬구름 잡으려 애쓰는 것 같다.
재밌게 써야 하는데.
즐기면서 써야 하는데.
글 쓰는 것을 즐겨야 하는데.
언제 그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막에서 조난당해 죽은지 200년이 된 미이라가 된 것 같다.
바짝 말라 비틀어져서 툭 건들면 가루가 될 것 같은....
****
별 수 있나.
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길을 택하기엔 너무 늦었고.
나는 본래 이기적인 놈이고.
나는 원래 빌어먹을 놈이란 것을...
없는 열정이라도 짜내봐야 겠지.
케이블에서 벌써 해주길래 볼려고 했는데, 시간을 제때 못 맞춰서 후반부만.
후반부만 봐도 재밌네.
캐릭터도 살아있고, 톡톡튀고, 위트있고, 디테일한 면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설정 등...
다 못봐서 스토리 흐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후반부만 봐서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언제 시간맞춰서 제대로 봐야할 듯
****
밀렸던 책을 몇편 봤다.
염왕도 봤고, 권왕전생도 보고, 현대물 시장을 열었다는 개천에서 용났다, 60억분의 1도 보고, 항마신장과 황금공자란 글도 봤다.
좀 신기한건, 보통 책을 읽는 시간이 1시간이라면 개천에서 용났다와 60억분의 1은 30분도 안걸렸다는 것.
좋게 보자면 스피디한 가독성. 나쁘게 보자면 글에 심취할 필요가 없고, 정성이 30% 부족한 느낌.
장르적 시선에서 보자면 이게 정답인지도 모르겠다.
암튼 책은 다 재밌게 봤다.
이 외에도 몇 편을 더 봤는데, 거의 다 재밌게 봤다.
기억에 남은 제목을 골라서 본 탓도 있겠지만... 이걸 봐서는 내 시선이 이제 어느정도 대중과 일치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쓰는 글은 왜 그 모양인지...
암튼 느낀 점은... 웬만큼 재밌어서는 안된다는 것.
거의 모든 글에서 재미를 느꼈지만, 내가 읽은 글들이 모두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웬만큼 재밌어서는 부족하다.
졸라 재밌어야 한다.
진짜 졸라 재밌어야 한다.
웬만큼 재밌는 글로 성공하려면... 뭔가 다른게 있어야 한다. 독자의 시선을 잡아끌 뭔가가 필요하다. 표지, 제목, 어그로, 럭키 등등...
암튼 졸라 재밌어야 한다.
****
다시 말하지만... 어느정도의 독자의 시선과 일치하는 것 같다.
어느정도는...
이걸로는 부족하다.
내가 느끼는 재미와 독자가 느끼는 재미가 일치해야만 한다.
내가 즐겁게 쓰고, 읽는 사람도 재밌게 봐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막연하게 머리로는 재미가 뭔지 알 것 같은데... 막상 글로는 안 써지네. 허허.
뜬구름 잡으려 애쓰는 것 같다.
재밌게 써야 하는데.
즐기면서 써야 하는데.
글 쓰는 것을 즐겨야 하는데.
언제 그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막에서 조난당해 죽은지 200년이 된 미이라가 된 것 같다.
바짝 말라 비틀어져서 툭 건들면 가루가 될 것 같은....
****
별 수 있나.
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길을 택하기엔 너무 늦었고.
나는 본래 이기적인 놈이고.
나는 원래 빌어먹을 놈이란 것을...
없는 열정이라도 짜내봐야 겠지.
# by | 2011/10/13 07:49 | 무협의 길 | 트랙백 | 덧글(4)





